공단 '스마트카드 도입시 또 구조조정'시사
2001.06.04 12:32 댓글쓰기
국민건강보험공단 박태영 이사장이 건강보험증 전자카드가 도입되면 구조조정이 어쩔 수 없다고 밝혔다.

박태영 이사장은 4일 오전 한국노총 조천복 사무총장과 직장의보노조 안한갑 수석부위원장 등 직장의보노조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 이번 구조조정과 관련 "공단의 경영진단, 스마트 카드도입 등으로 구조조정이 어쩔 수 없이 진행될 경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직장의보노조가 전했다.

공단은 또한 최근 논란이 일고있는 구조조정 대상자의 기준과 명단 유포에 대해 "2,400명의 명단은 실제하지 않다"며 "혹시 명단이 있더라도 그 명단을 중심으로 중심으로 강제퇴직을 종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장의보는 이와함께 "신규직원 채용시 우선 직장의료보험쪽으로 충원할 것을 공단측이 확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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