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사 글리벡 이달중 국내시판될 듯
2001.06.03 12:53 댓글쓰기
노바티스의 만성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이 이달 중 국내 시판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열고 글리벡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권고했다고 3일 밝혔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3년 이상 걸리는 3상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고 2상 임상시험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해 시판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글리벡은 이달 중 국내시판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글리벡은 만성기와 가속기 백혈병 환자 뿐 아니라 급성기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들에게도 약효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된 신약이며 노바티스사는 동정적 사용 프로그램에 따라 현재 150명이 한달간 복용할 수 있는 분량을 국내에 무상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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