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의료공단, 21일부터 '플러스 복권' 발매
2001.05.17 12:35 댓글쓰기
17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최고 40억원까지 당첨금이 지급되는 기념복권을 비롯한 복권사업을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21일부터 발매되는 `플러스 플러스 복권'(1매 2000원)은 추첨식복권으로 총 당첨금은 200억원에 이른다.

플러스복권은 1등(1장)이 10억원, 1등 당첨번호의 전·후 번호인 2등(2장)이 각 8억원, 또 1등 번호의 전전·후후 번호에 돌아가는 3등(2장) 각 7억원이다.

특히 이들 5장의 번호를 연속 구입할 경우 최고 40억원까지 당첨이 가능하다고 공단은 밝혔다.

공단은 또 오는 6월말경부터 1등에 최고 5억원이 지급되는 즉석식 복권인 `스피드 플러스 복권'을 발매하는 한편, 9월부터는 `주택복권'과 같은 형태의 `주간 추첨식 복권'도 발행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보다 나은 국가유공자복지 혜택을 위한 재원확보를 위해 복권사업에 참여한다"며 "이번 복권판매 수익금도 전액 국가유공자의 진료와 복지증진사업에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81년 설립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유공자 의료 및 목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특수법인체로서 현재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 5개 보훈병원과 국가유공자 실버타운시설인 보훈원, 보훈복지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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