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예방접종사업 의료인력 확보 시급
2001.05.13 10:43 댓글쓰기
전국 초중고생 590만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실시되는 홍역예방접종사업에 의료인력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이번 접종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총 5만명의 의료진이 동원돼야 할 것으로 추산되나 현 지방자치단체의 보건소 요원만으로는 역부족일 것으로 파악됐다.

인력부족문제는 인구 8만명 이상의 지역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인천·부산 등지의 경우 보건소 요원을 총동원해도 모자랄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남구의 경우는 이미 인력부족을 우려, 삼성서울병원과 영동세브란스병원에 의료지원을 요청해 각각 4명, 1명씩의 인원을 지원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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