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10일 첨단 방사선이용연구센터 후보부지 1순위로 전북 정읍시 입암면 신면리 일대 10만평을 선정했다.

과기부는 첨단 방사선 이용기술개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03년까지 247억원을 투입해 방사선 이용 의약품 및 의료기술개발, 농업생산성 증대기술개발, 환경개선, 공업기술개발, 신기술 및 제품개발 및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과기부는 감마선 조사시설, 전자선 조사시설, 이온빔 가속기, 시험농장, 시험실 및 의료응용연구실, 동위원소 생산 및 연구관련 시설, 방사선 응용기술개발 연구시설 등을 갖춘다.

2순위에는 정읍시 태인면 박산리 점촌~천오 지역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