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권역거점기관'
4년 연속 운영지원 사업 선정···"연명의료결정제도 발전 기여"
2024.04.17 17:49 댓글쓰기

경북대병원(원장 양동헌)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운영지원사업 권역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올해 시행하는 시범사업이다. 경북대병원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운영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지역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시행하며 제도 확산과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병원은 향후 권역거점기관으로서 각 지역 등록기관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지역 등록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민을 위한 홍보 행사 등의 연계사업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양동헌 경북대병원장은 “삶의 질 만큼 죽음의 질 또한 매우 중요하므로 생애말기에 인간 존엄성과 자기결정을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면서 “연명의료결정제도 발전에 기여토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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