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범 강동경희대병원 교수, '살리지 않기로 했다' 출간
법학 공부 저자, 의료현장서 발생 딜레마 56가지 실제 사례 중심 기술
2026.02.11 10:47 댓글쓰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가 신간 ‘살리지 않기로 했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의료인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윤리적 판단 기준을 정리하는 한편, 일반 독자들도 생명과 관련한 중대한 선택의 순간을 미리 깊이 고민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학병원 전문의이자 법학을 공부한 박 교수는 종교적 신념에 따른 수혈 거부, 안락사, 임신중절 등 의료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딜레마 56가지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풀어냈다.


한 사람의 신념, 가족의 절박함, 사회적 기준과 법적 책임이 충돌하는 현장을 기록하고, 의사로서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마주하고 해결해갈지에 대한 고민을 차분하고 진지하게 담았다.


환자가 중시하는 가치와 의료진 신념이 부딪히며 생기는 내면의 갈등 역시 조명했다. 각 사례마다 의학적 배경을 비롯해 찬반 논리 및 법원 판단을 균형 있게 제시해 독자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여지를 남긴 점도 특징이다.


또한 학술서 형식을 벗어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생생한 사례로 읽기 쉽게 구성했다.


박창범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의료현장에서 느낀 무거운 책임과 고민을 독자들과 나누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찾고 싶었다”며 “의료윤리가 딱딱한 이론이 아니라 생명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함께 고민해야 할 삶의 이정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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