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K억제제인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가 임상연구를 통해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며 1차 치료 옵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기존 치료제 대비 폭넓은 염증 경로를 억제하는 기전이 바탕이 됐다. 실제 1~2일 내 가려움증 개선과 장기간 치료효과 유지가 확인됐다.
9일 의학계에 따르면 린버크 3상 임상연구인 Measure UP 1의 청소년 하위군 분석 결과, 16주 시점 거의 깨끗한 피부(EASI 90) 달성률은 린버크(15mg) 투여군에서 48%로 위약군 3% 대비 현저하게 높았다.
전문가 평가에서 피부 거의 정상(vIGA-AD 0/1) 달성률 역시 46%로 위약군 7% 대비 높은 결과를 보였다.
수면 질과 직결된 가려움증 개선에 있어 린버크의 빠른 치료 효과도 확인됐다. 린버크 치료 1일차부터 12% 환자가 유의미한 가려움증 개선(WP-NRS 4점 이상 감소)을 보였다. 2일차에는 16%, 16주 시점에는 2명 중 1명(52%)의 환자가 개선됐다.
이 같은 치료 효과는 장기적으로도 유지돼 지속적인 치료 가능성도 보여줬다. Measure UP 1의 청소년 하위군 분석에서 린버크(15mg) 치료 후 76주 시점 EASI 90 달성률은 73.9%였으며, 가려움증 개선은 71.4%에서 확인됐다.
또 청소년 하위군에서도 기존과 유사한 안전성 프로파일이 보고됐다. 치료 중 발생한 여드름은 대부분 경증 또는 중등증으로 추가 치료 없이 관리 가능한 수준이었다.
린버크, 리얼월드 연구에서도 아토피 치료제 중 가장 높은 효과 입증
린버크와 두필루맙 간 효과와 안전성을 직접 비교한 Level Up 연구 결과의 청소년 하위군 분석에서도 1차 치료 옵션으로서 린버크가 더 유용함을 보여줬다.
피부 개선과 가려움증 개선을 동시에 충족하는 최소 질병 활성도(MDA; 거의 깨끗한 피부와 가려움이 없는 상태) 달성에서 린버크가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16주 시점에 린버크군의 MDA 달성률은 28.1%로 두필루맙군의 13.3% 대비 2배 이상 높은 달성률이 확인됐다.
임상 현장 기반의 리얼월드 연구에서도 두필루맙, 아브로시티닙, 바리시티닙 등 분석 대상 치료제 중 가장 높은 치료효과를 보였다.
소아청소년(2~18세) 아토피피부염 환자 대상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린버크 30mg은 위약 대비 62%p 높은 치료 반응을(95% CI:0.53–0.71), 린버크 15mg은 위약 대비 52%p 높은 치료 반응이 확인됐다.(95% CI:0.42–0.62).
이가영 강북삼성병원 피부과 교수[사진]는 “청소년기에 아토피 피부염이 발병하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고, 성인보다 질환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실제 신학기는 청소년에게 학업과 학교생활 적응, 또래 관계 형성을 위한 중요한 시기다. 하지만 청소년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질환으로 인해 신학기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 교수는 “단계적 치료를 최소화하고 입증된 근거를 바탕으로 초기부터 보다 적극적이고 고강도 치료 전략을 적용해 피부 증상뿐 아니라 가려움·수면·삶의 질을 포괄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린버크는 1~2일 내 나타나는 빠른 효과와 높은 최소 질병 활성도 달성률, 장기 지속 효과를 일관되게 보여 청소년에서 효과적인 1차 치료 옵션에 부합한다. 특히 경구제라는 점에서 치료 순응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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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3 Measure UP 1 , 16 (EASI 90) (15mg) 48%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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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2% (WP-NRS 4 ) . 2 16%, 16 2 1(52%) .
. Measure UP 1 (15mg) 76 EASI 90 73.9%, 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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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Up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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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 30mg 62%p (95% CI:0.530.71), 15mg 52%p .(95% CI:0.42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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