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초 교수(건국대병원 신경외과), LG 의인상
2021.05.27 14:08 댓글쓰기

LG복지재단이 48년간 무료 진료봉사를 펼친 고영초(68) 건국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고영초 교수는 의대 본과 재학 중이던 1973년 가톨릭학생회에 가입해 매주 서울 변두리 쪽방촌 등 의료 취약지역을 찾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돕기 시작했다. 이후 현재까지 무료 진료 봉사를 하고 있다. 지난 1977년부터는 진료와 수술 시간을 쪼개 서울 소재 무료 진료소를 매주 2회 이상 번갈아 방문한다. 48년간 15천명 이상을 무료 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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