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복지공단은 11월 24일 공단 산하 인천병원에서 산업재해 유족으로부터 10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받는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과 기부자 천금옥 씨가 참석했으며, 고인의 뜻과 유가족 마음을 기리는 감사패와 기부증서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기부자인 천금옥씨 배우자는 1989년 산업재해를 입은 이후 28년의 긴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천 씨는 “남편이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에서 12년 동안 치료를 받으며 인천북부지사 직원들과 인천병원 의료진의 따뜻한 보살핌 덕분에 긴 시간을 버텨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11월 24일 공단 산하 인천병원에서 산업재해 유족으로부터 10억원의 발전기금을 전 . , . 1989 28 . 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