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렉스 1위 중증외상센터 작가 '차기작품' 주목
이낙준씨 대본 집필, '포스트 팬데믹' 추이 시선 집중
2025.04.30 10:07 댓글쓰기

오징어 게임 이후 2025년 올해 넷플렉스 최고 흥행작으로 꼽히는 외과의사 주지훈 주연의 '중증외상센터'. 


미국에서 비영어권 TV 프로그램 부문서 전 세계 1위를 차지한 ‘중증외상센터’ 성공으로 국내 제작사를 비롯해 전 세계 이목이 프로그램 대본을 쓴 이낙준 작가[사진]의 차기작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낙준 작가와 여러 제작사들은 중증외상센터 차기작으로 유명한 웹소설인 '포스트 팬데믹'을 꼽고 있다. 


'포스트 팬데믹'은 코로나19 종식 후 WHO가 엔데믹 전환을 선언한 이후를 배경으로 한다.


소설에서 한국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정유현은 인간 뇌와 심장을 감염시키는 신종 변이 바이러스를 발견한다. 이 바이러스는 감염자를 뇌사 상태에서 다시 살아 움직이게 만드는 무시무시한 특성을 지닌다.


정부는 이런 바이러스를 생화학 무기로 활용하기 위한 비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정유현 박사는 이에 맞서 인류를 지키기 위한 '사투(死鬪)'를 벌이는 내용이다.


이낙준 작가의 히트작 '중증외상센터' 이후 차기작품으로 예상되는 '포스트 팬데믹'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시대적인 상황에 맞아 떨어지면서 중증외상센터 인기에 대한 후속 기대감이 때문이다. 일종의 성공 보증수표가 된 것이다.


이낙준 작가는 왜 포스트 팬데믹을 중증외상센터 차기작으로 꼽고 있을까. 


이와 관련, 그는 "좀비물은 그 자체로 이미 매력적인 장르다. 인간이 인간의 형상을 한 존재를 마음 놓고 부술 수 있는 세계관이면서 동시에 모든 것이 안온한 현대문명이 파괴된 가상의 세계관이 겹쳐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포스트 팬데믹은 그 한끗을 의사 출신 작가가 더할 수 있을 만한 것으로 골랐다. 내분비 내과 의사에게도 협조를 구해 바이러스 특성을 조정했으며 그 바이러스가 비대칭 전력으로서 충분히 가치를 가질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고 밝혔다.


과거 나치의 절멸 수용소가 그러했고, 일본 제국주의 731 부대가 그러했듯이 인간은 바이러스를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서서히 무너지게 되는데, 이 과정도 최대한 현실적인 개연성을 유지코자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낙준 작가는 "포스트 팬데믹은 한마디로 빌런은 물론 주인공도 소시오패스다. 다만 한쪽은 선을 넘었고, 한쪽은 줄타기를 하고 있을 뿐이다. 그 가운데서 발생하는 서스펜스는 충분히 시청자들 시선을 잡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차기 작품의 영상화 판권은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전문회사 스토리파크가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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