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낙수 효과, 절대 지역의료 살릴 수 없다"
최현욱 인제우리연합의원 원장 2025-05-11 18:57
"낙수 효과로 지역의료 살리기 가능? 이미지부터 개선해야 합니다."최현욱 인제우리연합의원 원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인터뷰에서 "낙수 효과 논리로는 지역의료 인프라를 지탱할 수 없고, 지역 근무가 커리어 낙인처럼 작용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인제우리연합의원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의 유일한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최 원장은 하루 평균 80~100명의 환자를 진료하며 지역의료를 책임지고 있다.최 원장은 최근 ENA·SBS PLUS 연애 프로그램 '나는 솔로' 25기에 '광수'로 출연해 "동네 유일한 의사라 인제를 떠날 수 없다"고 발언해 주목 받기도 했다."공중보건의사 경험이 '의사의 길' 다시 이끌어"그는 올해로 9년째 지역의료 최일선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처음부터 의사를 꿈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