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진료비 '9조원' 육박···진료환자도 '71만명' 넘어
김광수 의원 “농촌지역 비율 높아 전반적 고령화 대책 마련 시급'
2019.09.30 12:15 댓글쓰기

구분
5년간 증감율(%) 5년 합계
진료인원 진료비 인원 비율 진료비 비율 진료인원 진료비
전체 71.10% 67.50%  2,771,733   8,833,046,232     
남자 70.60% 61.20%  811,639   2,042,177,737  29.30% 23.10%
여자 71.40% 69.50%  1,960,094   6,790,868,496  70.70% 76.90%
10세 미만 14.90% 101.60%  469   2,289,775  0.00% 0.00%
10대 49.30% 200.10%  443   563,609  0.00% 0.00%
20대 34.90% -1.20%  990   419,899  0.00% 0.00%
30대 49.90% 0.50%  2,973   1,466,347  0.10% 0.00%
40대 66.70% 15.50%  14,169   9,388,653  0.50% 0.10%
50대 101.90% 25.40%  97,298   84,490,272  3.50% 1.00%
60대 97.40% 42.70%  315,185   399,668,223  11.40% 4.50%
70대 47.30% 30.90%  932,132   2,014,853,943  33.60% 22.80%
80대 이상 81.60% 84.60%  1,408,074   6,319,905,512  50.80% 71.50%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최근 5년 간 치매환자 진료비가 9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환자는 71만명을 넘어섰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이 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2014~2018년 치매 진료현황’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간 치매진료비는 총 8조8330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치매환자수도 급증했다. 2014년 41만6309명이던 치매환자는 지난해 71만2386명으로 71% 늘었다.


연도별 치매환자와 진료비는 2014년 41만6309명(1조3324억원), 2015년 47만2845명(1조5107억원), 2016년 54만7700명(1조7607억원), 2017년 62만4493명(1조9966억원), 지난해 71만2386명(2조2323억원) 등이었다.


지난해 인구대비 치매환자는 평균 1.37%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전남(2.87%), 전북(2.32%), 경북(2.03%), 충남(1.99%) 등 농촌지역이 많은 시도에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세종(0.98%), 울산(1.04%), 서울(1.07%), 인천(1.08%) 등 대도시 지역은 평균 이하였다.


김광수 의원은 “최근 5년간 치매 진료비로 9조원에 가까운 비용이 지출됐고, 치매환자는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고령화 현상 및 치매환자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치매 관리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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