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계기 '공공재' 의료서비스 제공 당위성 입증…국회, 법령 개정작업 검토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혜택이 주어지는 특수가맹점 지정은 병원계의 오래된 바람이다. 현재 의료기관들은 연평균 적게는 수 억원에서 많게는 수 십억원에 달하는 신용카드 수수료를 지불하고 있다. 특히 신용카드 수수료율 개편이 이뤄질 때마다 추가 부담에 고충을 토로해 왔다. 때문에 병원계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공공성 및 사회경제적 기여도 등을 감안해 신용카드 수수료율 우대 필요성을 주장해 왔지만 번번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하지만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 확산 방지와 중증의료, 응급의료, 외상의료 등 국민 생명과 건강 유지를 위한 병원들 …
2022-08-08 12: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