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다쳐 응급실을 찾은 환자에 대해 컴퓨터단층촬영(CT)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낸 응급의학과 의사에게 만취 상태 보호자가 폭언을 쏟아내고 폭행.7일 연합뉴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0시 18분께 강원 강릉시 한 병원 응급실에 30대로 보이는 여성 환자 1명과 비슷한 나이대로 추정되는 남성 보호자 1명이 119를 통해 내원.당시 근무 중이던 응급의학과 의사 A씨는 낙상 사고로 여성 환자 머리가 심하게 부은 것을 확인하고는 두개골 골절 및 두개골 내 출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서 CT 촬영 필요성을 설명. 그러자 심한 만취 상태였던…
2024-01-09 16:4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