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추진 방안이 공개되면서 의료계가 반발. 특히야간 및 휴일 소아과 진료에 대한 초진이 허용된 데 대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이 절대 불가 입장을 피력.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소아 진료 특성상 비대면 진료는 불가능하며 이를 허용하는 것은 사실상 아이를 죽이는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주장. 소아는 성인과 달리 증상이 나타난 후 질환 전개가 빠르고, 상태가 금방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임 회장은 "장염이라도 탈수가 심하면 대사성 산증이 와서 사망하는데, 이를 비대면…
2023-05-22 05: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