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대표단 "정부 일방 통보" 회담장 떠나···"파국 책임은 정부"
사진출처 연합뉴스정부가 오늘(6일) 오후 의대증원 확정 규모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이에 앞서 오전에 열린 의료현안협의체가 회의 시작 4분 만에 파행됐다.의료계 측이 "밤새 끝장토론을 벌이자고 누차 제안해왔지만 정부는 의료계 제안을 송두리째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통보하기에 이르렀다"고 불쾌함을 토로하고 떠났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 의협)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서울역 인근에서 의료현안협의체를 개최했다.해당 회의는 이날 오후 예정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회…
2024-02-06 11: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