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0개 대학, 내년도 모집 '의대 정원 확정안' 제출…총 4600여명 전망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각 대학에 자율로 맡긴 결과, 국립대를 제외한 대부분 의대는 증원분을 고수하기로 했다.국립대 역시 감소 규모가 정부에서 한정한 증원분의 최대 50%에 그쳐, 내년도 증원분은 16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하지만 이 같은 결정 반발한 의대 교수들이 조만간 병원을 떠나겠다고 선언하는 등 교육현장은 극심한 진통을 겪고 있다.30일 교육계에 따르면 의대 정원을 늘리기로 한 32개 대학 중 30개 대학이 이날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2025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최종 제출한 것으로 알…
2024-05-01 06:3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