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장환 충북대병원 교수 "의료전달체계 확립되면 지역의료 살아난다"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으로 촉발된 이번 의료사태가 장기화되며 의료계의 해묵은 현안들도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이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올바른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환자들 요구로 이뤄지는 타 지역 상급종합병원으로의 전원을 법적‧정책적으로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배장환 충북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충북대병원 심장내과)은 최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개최한 '한국 의학교육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에 참석해 "의료문제와 관련해서 각자가 자기 역할을 잘하면 된다"며 "정치가가 할 일은 환…
2024-05-08 11:5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