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직원들도 전날 통보받아…구청 "폐업 신고 미접수"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280여개 병상을 갖춘 인천 시내 요양병원이 갑자기 폐업을 통보해 환자와 직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30일 인천시 미추홀구 A 요양병원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병원은 전날 환자와 직원들에게 '내일까지만 운영한다'며 폐업 공지를 했다.병원 측은 전날 "경영상 어려움으로 폐업 결정을 해 이달 말(30일)까지만 운영한다"며 "병원 직원, 보호자, 관계자 외 출입을 금지하며 출입 시 영업방해로 신고 예정"이라는 내용의 안내문을 건물 곳곳에 붙인 상태다.갑작스러…
2024-05-01 07: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