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받을 병원 찾다가 목숨 잃는 사례 확인…"정부 대안 실효성 미흡" 지적
의정(醫政) 갈등으로 촉발된 의료 대란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치료받을 병원을 찾아 헤매다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의료 공백이 각 사망 사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는지는 따져봐야 하지만 의료현장 혼란이 계속되면서 환자들 불안감도 커지는 모습이다.특히 의정 갈등이 악화일로를 거듭하면서 정부가 의료 공백을 메우고자 내놓고 있는 대안책에 대한 실효성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의료공백 장기화되면서 소위 '길거리 사망' 초래지난달 31일 경남 김해에서 60대 심장질환 환자가 응급실을 찾지 못해 부산까지 이송됐다가…
2024-04-23 18: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