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수 성베드로병원 대표원장
필수의료 위기 속에서 대학병원과 개원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명받지 못하는 영역이 있다. 바로 지역 중소병원들이다.지역의료를 수년간 지켜왔지만, 무분별한 대학병원 분원 및 병상 확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 삭감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탓에 수년째 어려움이 켜켜이 쌓이고 있다.지역의료를 책임진다는 사명감만으로는 이미 한계에 봉착해 지역의료 허리를 담당하는 중소병원에 대한 정책적 지원책의 고민도 어느때보다 요구는 상황이다.최근 데일리메디가 의료법인 성베드로병원 박진수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을 만나 중소병원 고충과 지역의료…
2023-12-18 05:4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