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혁신도시 의료용지 매입…심뇌혈관센터 등 500병상 병원 건립 계획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명지병원이 경기도 하남에 이어 충남 홍성에 분원 설립을 추진하며 잇단 세(勢) 불리기 행보를 보이고 있다.명지의료재단은 지난 11일 충남개발공사와 충남혁신도시 내 의료시설용지(3만4214㎡)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공개입찰을 통해 355억8500만원에 해당 부지를 낙찰받았다.명지의료재단은 이 부지에 중증 및 응급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응급의료센터와 중증 심뇌혈관센터 등을 갖춘 500병상 이상 규모의 지역거점병원을 건립할 계획이다.구체적인 규모와 개원 시기 등은 충청남도, 충남개발공사 등과 협의…
2022-05-12 11:5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