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전북대 등 속도-서울대 제3 분원 검토…지역병원계 '우려감' 고조
최근 수도권 대형병원들이 잇단 분원 설립에 나서며 병원계 우려를 키우고 있는 가운데 국립대병원들 역시 분원 설립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전국 10개 국립대병원 중 상당수가 이미 분원을 운영 중인 상황에서 그동안 분원이 없었던 병원들이 속도전에 나서는 분위기다.특히 일부 국립대병원은 3번째 분원을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으로, 향후 주변 병원들과의 적잖은 갈등이 예상된다.우선 그동안 상급종합병원 선정 과정에서 늘 무혈입성 논란의 주인공이었던 충북대학교병원이 최근 충주 분원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4000억원 이상이 투입될…
2022-09-22 18:4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