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위기 상황 속 병상 비우고 현장출동 구조···"재난의료시스템 중요"
사진제공 연합뉴스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 당시 서울·경기 소재 의료기관들은 사상자 수용 및 치료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일각에선 이번 사고와 관련, 현장 통제가 미흡해 치료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지만 의료기관들은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분주하게 대응했다.병상을 미리 비우고, 재난의료지원팀을 현장에 출동시키고, 피해자 신원조사에 협조하고, 사망자를 영안실로 안치했으며, 현재도 일부 병원은 부상자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앞서 서해 훼리호 침몰,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 대구 지하철…
2022-11-02 05:5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