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급·제적 대상자 발표 관련 강경 입장…"절차적 정당성 없이 압박" 비판
미복귀 의대생 제적·유급이 확정된 가운데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의대생 단 1명이라도 제적되면 회원들 총의를 모아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김 회장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대선 정책제안 보고회에서 "정부가 절차적인 정당성도 없이 무리하게 의대생들을 압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교육부는 전국 40개 의대로부터 수업 거부 의대생의 유급·제적 현황 자료를 제출받은 결과 전체 재학생의 43%인 8305명이 유급 대상자로, 46명이 제적 대상자로 확정됐다고 발표했…
2025-05-11 14: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