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태원 참사' 발생지와 가까운 순천향대병원에 사망자가 다수 이송됐지만 위급한 환자 응급 처치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해명했다.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사망자 이송이 순천향대병원의 응급의료 제공에 지장은 없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임 실장은 "당시 사망자가 임시로 이송이 됐는데 순천향대병원 전체 의료진이 모두 대기 상태에 있었고, 사망자가 이송되기 전에 이미 중상자들이 순천향대병원에 이송돼 적절한 처치를 받았다"고 설…
2022-11-07 14:2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