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뇌졸중학회 "비슷한 사례 비일비재, 저수가·의료진 인력난 해결 시급"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뇌혈관 질환의 안전망 구축에 대한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4일 성명을 통해 “서울아산병원 간호사와 비슷한 사례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 뿐 비일비재하다”며 “그 원인은 뇌졸중 치료체계 부재에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병원에서도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할 정도이니, 상대적으로 의료자원이 부족한 지역은 어떠했을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뇌경색 환자의 15~40%는 처음 방문한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
2022-08-04 12:3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