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핼러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이태원에 몰린 인파로 참사가 발생, 300명이 넘는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다.참사 현장에는 무려 142대의 구급차가 투입됐다. 좁은 골목과 교통체증으로 현장 진입이 어려웠고, 갑작스런 사태에 극도의 혼란을 겪어야 했다.부상자와 사망자 이송 및 수용에는 수도권 전역 의료기관이 동원됐다. 안타까운 점은 너무 많은 희생자들이 CPR조차 받지 못하고 거리에 방치됐다는 사실이다.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과 의료진은 일반인에게까지 도움을 요청해야 했다. 모두가 절박한 마음으로 도왔다. 부상자 한 명…
2022-11-04 19: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