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논점 흐리기·치명적 오류 등 설전···"전공의 정원 확대 실험 결과로 판단" 제안
정부가 필수의료 소생을 위해 2025학년도 적용을 목표로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보건·의료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서 맞붙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27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개최한 ‘의사인력 수급추계 전문가 포럼’에서는 대한민국 적정 의사인력 수준을 놓고 양측 주장이 팽팽히 대립했다. ‘미래 사회 뿐 아니라 현재도 의사는 부족하기 때문에 의대 정원을 늘려야 한다’는 시각과, ‘의대 정원 확대는 근본 해법이 아니며 인력 분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시각이다. 이 가운데 전공의 정원 확대 실험 …
2023-06-28 05:5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