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보라매·분당서울대 "30일 사망률 1.6배 높아 소아전문 이송팀 시급"
소아 환자 ‘응급실 뺑뺑이’는 우리나라 필수의료 위기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꼽힌다.실제로 소아 환자가 응급실을 전전할 경우 72시간 내 사망할 확률이 거의 2배 가까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정진희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등 공동연구팀은 국내 소아‧청소년 환자의 응급실 방문 경로가 병원 간 이송일 경우 직접 방문한 것보다 72시간 사망률이 1.9배, 30일 사망률이 1.6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대한의학회지(JKMS)’에 발표했다.근…
2023-12-09 07:25: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