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교수 "이러다 의사가 환자될 판"
2024.03.29 12:15 댓글쓰기



사진제공 연합뉴스

부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신용범 교수가 3월 29일 외래병동에서 1인 피켓시위에 나섰다. 신 교수는 “환자를 봐야 할 교수가 링거를 맞으며 일하고 있다. 이러다 의사가 환자 되겠다”며 전공의가 떠난 진료현장에서 남은 교수들의 격무 피로도를 호소했다. 그는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문제를 제기하며 “가르칠 학생과 전공의가 없어 현장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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