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흉통클리닉은 야학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 장학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이 과정에서 눈에 띄는 점은 흉통클리닉 임도선 교수를 비롯해 의료진 6명은 지난해 춘천에서 열린 마라톤 등을 완주하면서 1m당 1원씩 모아 마련한 돈이라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