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건강검진 AI 활용 확대…판독·사후관리 망라
복지부, 영상판독·위험예측 검토…민간 의료기관, 흉부CT로 심혈관 분석
2026.11.05 15:32 댓글쓰기



정부가 국가건강검진 전 과정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한 가운데 민간 검진 현장에서도 AI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기존 흉부 CT 영상에 AI를 적용해 심혈관 지표까지 확인하는 사례가 나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30일 ‘제4차 국가건강검진종합계획(2026~2030)’을 확정·발표했다. 


종합계획에는 검진 전 질병 위험예측, 검진 중 영상판독 보조, 검진 후 결과 설명과 맞춤형 건강관리 등 단계별 AI 활용 방안이 담겼다.


특히 흉부 X선·CT·유방영상 등의 AI 영상판독 보조기술을 검토, 정확도 향상과 비용효과성 등 실제 효과를 평가한 후 국가건강검진 도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건강검진을 단순히 질병을 찾아내는 과정이 아니라 발견된 위험을 설명하고 실제 진료와 생활 관리로 연결하는 과정까지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가운데 민간에서는 기존 검진 영상에서 추가 정보를 얻는 데 AI를 활용한 사례가 나왔다. 


지난 7월 코어라인소프트와 AI 소프트웨어 공급계약을 맺은 강남하트스캔은 의료영상 AI ‘에이뷰(AVIEW)’를 활용하며 검진부터 수감자 관리, 진료 연계의 가능성을 검증했다.


저선량 흉부 CT를 기반으로 폐결절과 폐기종 등 폐 관련 정보와 관상동맥석회화, 대동맥 관련 지표를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분석 결과를 담은 리포트와 3차원 영상은 수검자에게 검진 결과를 설명하는 데 활용한다.


현재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새로운 활용 모델을 시험하고 있다. 강남하트스캔은 올해 기업 임직원 건강검진에도 AI 기반 흉부 CT 분석 서비스를 적용했다. 


특히 동맥석회화(CAC)와 대동맥(Aorta) 분석 기능을 결합해 폐 관련 소견과 함께 심혈관 관련 건강 지표까지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강남하트스캔은 기업 검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7년 정식 선택형 검진 상품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의료AI 업계 일선에서는 ‘얼마나 잘 찾나’보다, ‘어떻게 활용하나’가 다음 경쟁 포인트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가건강검진처럼 많은 사람이 반복적으로 이용하는 영역에서는 정확도뿐 아니라 검사 과정 효율성 및 결과 표준화, 비용효과성, 실제 건강관리 연결까지 함께 검증돼야 한다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 정책과 일선 검진 기관의 변화가 향하는 방향은 비슷하다”면서 “앞으로는 발견한 정보를 얼마나 일관되게 정량화하고 의료진 기존 업무에 연결하며 수검자 후속 관리까지 이어지게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건강검진 AI 역할도 결국 ‘검사를 하나 더 하는 기술’보다 이미 존재하는 검진 데이터 가치를 높이고, 이를 다음 건강관리로 연결하는 기술로 이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I) AI .


CT AI .


6 30 4 (2026~2030) . 


, , AI .


XCT AI , .


.


AI . 


7 AI AI (AVIEW) , .


CT , .


3 .


. AI CT . 


(CAC) (Aorta) .


2027 .


AI , . 


, , . 


.


AI , . 

1년이 경과된 기사는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