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제약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아레이정’이 세브란스병원 처방권에 진입한다.
기존 ‘아라바정’ 대체 승인으로, 이번 결정으로 환인제약은 세브란스병원 처방 품목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연세대학교 산하 세브란스병원은 지난달 의약품위원회(DC, Drug Committee)을 열고 한림제약 아레이정 10mg과 20mg을 신규 약물로 통과시켰다.
세브란스병원은 해당 품목 승인 사유로 오리지널 의약품 ARAVA(아라바) 대체 승인으로 들었다. 이에 따라 기존 사용하던 아라바정 10mg과 20mg은 삭제 예정 약제에 이름을 올렸다.
두 제품은 모두 레플루노미드(Leflunomide)를 주성분으로 하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다. 레플루노미드는 질환의 증상 완화와 진행 억제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전통적 합성 항류마티스제제(csDMARD)에 해당한다.
아라바정은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의 오리지널 의약품이다. 국내에서는 환인제약이 판매와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환인제약은 지난 2024년 아라바정 국내 단독 판매·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종전 제일약품에서 환인제약으로 판권이 넘어갔다.
업계에선 환인제약이 CNS를 넘어 비중추신경계 분야로 확장하면서 경쟁력에 주목하기도 했다.
문제는 세브란스병원이 오리지널 의약품을 한림제약 동일 성분 제품으로 교체한다는 점에서, 입지가 오히려 약해지고 있는 모양새다. 시장 처방 점유율 변화에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아라바정은 국내에서 연간 60억원 내외 매출을 내는 품목인 한림제약 아레이정이 오리지널 아라바정 원외처방액을 넘어선 상황이다.
국내 빅5 의료기관인 세브란스병원이 아라바정 대신 아레이정을 대체 승인하면서, 향후 전국 주요 상종 처방 확장이 빨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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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DC, Drug Committee) 10mg 20mg .
ARAVA() . 10mg 20mg .
(Leflunomide) . (csDMA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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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 .
C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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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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