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선도 영상 의료기기 기업들이 인공지능(AI)과 영상진단 기술을 결합한 영상의학 솔루션을 학회에서 선보였다. 이들은 사용자 워크플로우 및 환자 친화적 진단환경 개선에 집중했다.
GE헬스케어, 지멘스 헬시니어스, 필립스코리아, 삼성메디슨 등은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영상의학회 제82차 학술대회(KCR2026)’에 참가해 이 같은 기술력을 선보였다.
GE헬스케어는 AI·디지털 기반 영상 의료 솔루션을 소개했다. MR에 적용된 AI 기반 딥러닝 기술 '소닉 디엘'은 단일 심박 내 영상 획득이 가능해 호흡 조절이 어려운 환자에게 검사 기회를 넓힌다.
프리미엄 디지털 유방촬영 시스템인 ‘프리스티나 비아’는 환자 중심의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효율적인 워크플로우 기능을 가졌다. 범용 초음파 ‘로직 시리즈’에는 강화된 AI 기능이 탑재됐다.
김용덕 대표는 “영상의학은 정확한 진단과 치료의 출발점”이라며 “GE헬스케어는 미국 FDA로부터 130 여개의 AI 디지털 의료기기 승인을 받은 기업으로서 최다 승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영상의학 전문가들이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는 영상의학 솔루션 제공 및 워크플로우를 줄여 보다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Power of AI for your Clinical Workflows’라는 주제로 광자 계수 CT인 ‘네오톰 알파’를 비롯한 다양한 영상진단 솔루션을 선보였다.
MR분야에서는 기존 제품 대비 보다 향상된 그래디언트 시스템을 통해 스캔 속도를 단축하고 다양한 부위의 영상 정보를 보다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3T MRI ‘마그네톰 시마 엑스’도 전시했다.
이명균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대표는 “앞으로도 의료진의 임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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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메디슨, 프리미엄 초음파 기기 ‘R20’, 흉부 이중에너지 등 선봬
필립스코리아는 MR·CT·초음파 전반에 AI 및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영상진단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헬륨 프리 기술과 AI 결합한 3.0T MR ‘블루실 호라이즌’, AI 기반 영상 재구성으로 진단 신뢰도 높이는 ‘스펙트럴 CT 7500’ 등이다.
이를 통해 영상 품질과 진단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반복적인 업무를 줄여 의료진이 환자 진료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영상의학 환경을 제시했다.
삼성메디슨의 경우 정밀한 영상과 정량 분석, 자동화 기술을 통해 의료진의 진단을 지원하고 검사 부담을 낮추는 다양한 영상진단 솔루션을 보여줬다.
특히 영상의학과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20’을 중심으로 지방간부터 섬유화, 간 조직의 점성 관련 특성까지 하나의 기기에서 다각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Liver Total Solution’을 집중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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