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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과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제약바이오 기업 5곳이 고용노동부의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과 ‘일자리창출 지원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100개사다.
선정 명단에 포함된 의약품 개발·생산 분야 기업은 한미약품, 부광약품, 삼성바이오에피스, 롯데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텍이다. 이 가운데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질 개선에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고용 확대와 함께 일·생활 균형,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 일터 전반의 개선 성과를 평가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100개사의 지난해 고용증가율은 전년 대비 10.0%로, 전체 20인 이상 사업장 평균인 2.3%를 웃돌았다. 이직률은 0.8%로 전체 사업장 평균 3.3%보다 낮았다.
해당 수치는 선정기업 전체 기준이며, 제약바이오 5개사의 개별 고용증가율과 이직률은 공개되지 않았다.
선정기업에는 금융기관 대출금리와 신용평가 우대, 정부조달 가점, 산재예방시설·장비 구입자금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24와 민간 채용플랫폼에 일자리 으뜸기업 전용 채용관을 개설해 기업 홍보와 인재 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기업이 더 많은 일자리와 더 나은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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