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유럽 제약사 3508억원 계약
2033년까지 위탁생산 공급…창사 이래 누적 수주액 219억불 기록
2026.09.10 16:45 댓글쓰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럽 소재 제약사와 약 3508억원(2억6218만2000달러) 규모 신규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2033년 12월 31일까지며 고객사와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창립 이래 누적 수주액은 219억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공시 기준 계약 건수는 총 6건이다.


이번 수주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의 경쟁 심화 속에서 확보한 대규모 장기계약이다.


2033년까지 생산과 공급이 이어져 안정적인 수주 잔고 확보와 중장기 매출 기반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상위 20대 제약사 대부분을 포함한 고객사들과 의약품 개발부터 상업 생산까지 협력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수요 증가와 공급망 다변화 추세에 맞춰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기존 고객과의 계약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생산능력과 포트폴리오, 지리적 거점을 넓히는 ‘3대 축 확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생산능력은 지난해 4월 가동한 18만L 규모 5공장과 올해 3월 인수한 6만L 규모 미국 록빌 공장을 포함해 총 84만5000L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세계 최대 규모다.


향후 인천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에 6~8공장을 순차적으로 건설해 총생산능력을 138만5000L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 포트폴리오도 다변화하고 있다. 기존 항체 및 메신저리보핵산(mRNA) 의약품에 이어 항체·약물접합체(ADC) 전용 시설을 구축했다. 올해 7월에는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 계획을 발표하며 펩타이드 CDMO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영업망도 강화한다. 올해 3분기 내 네덜란드에 유럽 세일즈 오피스를 개소, 미국과 일본에 이어 주요 바이오 시장의 영업 거점을 확보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생산능력 확대와 사업 다변화, 글로벌 거점 확충 및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3508(262182000) (CMO) 10 .


2033 12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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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MO) .


2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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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8L 5 3 6L 845000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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