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질병관리청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연계한 보건의료 연구 활성화와 공익 목적 연구자 지원을 위해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0일 질병관리청 국립의과학지식센터에서 ‘공단-질병관리청 협력 빅데이터 분석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분석센터는 공단이 보유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연구자들이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 공간이다. 총 8석 규모로 조성됐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감염병 분석과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을 위해 긴밀한 공조를 이어왔다.
이번 분석센터 구축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학술 연구 공조를 한층 강화하고 외부 보건의료 연구자들의 데이터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충북 오송에 위치한 질병관리청은 물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인근 보건의료 국책기관 연구자들의 데이터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공단은 데이터 개방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매년 4개소씩 분석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 구축해 이용자 중심의 분석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강청희 이사장은 “신규 분석센터 개소로 연구자의 데이터 접근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의 연구 및 분석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보공단 빅데이터 분석센터는 전국 14개소, 총 305석 규모로 운영 중이며, 분석센터 이용을 원하는 연구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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