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가 오는 10월 헬스케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지난해 인수한 클라우드 전자의무기록(EMR) 기업 세나클 공동대표에게 지휘봉을 맡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10월 1일 최수연 대표 직속 테크비즈니스 부문 산하에 헬스케어 전담조직을 출범할 예정이다.
새 조직은 위의석·박찬희 세나클 공동대표가 함께 이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조직명과 직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 측은 이번 조직 신설에 대해 세나클의 헬스케어 전문성과 네이버 서비스·기술 간 시너지를 통해 관련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세나클 인수 1년 만에 공동대표 본사 조직 맡아
위의석·박찬희 공동대표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EMR 사업을 이끌어왔다.
세나클은 지난 2018년 설립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1차 의료기관용 클라우드 EMR ‘오름차트’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출시된 오름차트는 환자 예약·접수부터 진료, 처방, 수납·청구 등 의원급 의료기관의 진료 업무를 지원한다.
세나클은 환자용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클레(CLE)’도 운영 중이다.
양사의 인연은 인수 이전부터 이어졌다. 네이버클라우드는 2020년 세나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지분 8.8%를 보유했으며 지난해 11월 추가 투자를 통해 최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당시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는 세나클과 함께 의료기관 핵심 인프라인 EMR을 기반으로 의료기관 내 업무 전반과 외부 기관과의 연계에 혁신을 이루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위의석 대표 역시 인수 당시 네이버와 함께 증가하는 AI 진료지원 수요에 대응하고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오름차트를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의료AI 조직도 본사 테크비즈니스 부문 배치
네이버는 이번 헬스케어 전담조직 출범에 앞서 의료AI 개발조직도 본사로 이동시킨 바 있다.
올해 3월 네이버클라우드에서 의료AI 기술을 담당해 온 Applied AI 그룹이 네이버 본사로 자리를 옮겼다.
Applied AI 그룹은 서울대병원과 공동 개발한 한국 의료환경 특화 거대언어모델(LLM) ‘KMed.ai’ 등 의료AI 기술 개발을 담당해 왔다.
KMed.ai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 사용하는 의료 표현과 국내 임상 기준 등을 반영해 개발한 의료 특화 LLM으로 지난해 11월 공개됐다.
네이버는 이 외에도 서울대병원 등 의료기관과 의료AI 연구를 진행하며 헬스케어 분야에서 기술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의료AI 관련 인력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AI 에이전트 엔지니어와 헬스케어 AI 서비스 관련 개발자 등을 모집하며 관련 기술 개발을 이어가는 중이다.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네이버는 연내 AI 검색 서비스 ‘AI탭’에 건강 분야 전문 에이전트인 ‘건강 에이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
10 (EMR) .
8 10 1 .
. .
.
1
EMR .
2018 1 EMR .
2021 , , .
(CLE) .
. 2020 8.8% 11 .
EMR .
AI .
AI
AI .
3 AI Applied AI .
Applied AI (LLM) KMed.ai AI .
KMed.ai LLM 11 .
AI .
AI . AI AI .
. AI A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