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인니 계열사 711억 차입금 지급보증
이달 4일 이사회 의결…자기자본 6.27% 규모·보증기간 10년
2026.09.06 14:06 댓글쓰기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 현지 계열사의 700억원대 차입금에 대해 지급보증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계열회사 PT 대웅 파마수티컬 인도네시아(Daewoong Pharmaceutical Indonesia)의 채무 4500만유로에 대한 지급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원화 환산 기준 채무 및 채무보증 금액은 711억1575만원이다. 이는 대웅제약 자기자본의 6.27%에 해당한다. 대웅제약은 이번 4500만유로 차입금의 구체적인 사용 목적은 밝히지 않았다.


채권자는 씨티은행 홍콩지점(Citibank N.A. Hong Kong Branch)과 스페인 은행 방코 빌바오 비스카야 아르헨타리아(Banco Bilbao Vizcaya Argentaria) 등이다.


채무보증 기간은 오는 9월 10일부터 2036년 9월 9일까지다. 회사는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대출계약에 따라 발생하는 채무를 보증한다.


이번 보증을 포함한 대웅제약의 채무보증 총잔액은 1450억5495만원이다.


PT 대웅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에서 의약품 제조·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대웅제약 계열사다.


해당 법인은 지난해 말 기준 자산 464억7000만원, 부채 47억8000만원, 매출 16억87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40억7300만원이었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자산은 568억원, 부채는 188억원 규모로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은 약 11억원, 순손실은 약 38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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