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보제약이 국민성장펀드 바이오 분야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항체-약물접합체(ADC) 사업에 속도를 낸다.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위원회는 지난 27일 종근당그룹 계열사 경보제약에 200억원 규모 저리대출 지원을 승인했다.
경보제약은 지원 자금을 ADC 전용 생산시설 구축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원료·완제의약품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ADC 사업 확장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국민성장펀드는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5년간 총 150조원 규모 자금을 공급하는 정책금융 프로그램이다. 직접 및 간접투자, 인프라 투융자, 저리대출 등을 병행하고 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경보제약이 네 번째 지원 사례다.
동아쏘시오그룹 계열 비티젠이 CDMO 시설 증설을 위해 850억원 저리대출 지원 대상으로 선정, SK바이오사이언스엔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개발 등을 위한 3000억원 규모 대출이 결정됐다.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에도 ADC 신약 개발을 위해 총 5000억원 규모 투자가 결정됐다. 첨단전략산업기금이 2500억원을 투자하고 대주주, 국내 기관투자자가 2500억원을 부담하는 구조다.
ADC 분야에 대한 국민성장펀드 지원은 리가켐바이오에 이어 경보제약이 두 번째다.
종근당그룹 계열사이자 종근당홀딩스 자회사인 경보제약은 오랜기간 원료의약품과 항암제 생산 역량을 축적해왔다. 최근에는 이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사업인 ADC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경보제약은 외부 기업과 협력을 통해 ADC에 적용할 맞춤형 항체를 확보하는 한편 자체 약물·링커 제조기술과 ADC 접합 관련 기술을 10개 이상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단순 원료 공급을 넘어 ADC 임상용 시료 제조와 분석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는 CDMO 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ADC 전용 GMP 생산시설 구축도 진행 중이다. 경보제약은 올해 말까지 GMP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오는 2027년 3분기까지 공장 검증과 GMP 인증 준비를 거쳐 임상용 ADC 시료 생산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200억원 규모 저리대출은 경보제약이 ADC 사업에 본격 진입하는 과정에서 초기 시설투자 부담을 낮춰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ADC 생산시설은 고도화된 제조설비와 품질관리 체계가 필요한 만큼 상업화 이전 단계부터 상당한 자금이 투입된다.
회사 측은 “이번 정책금융을 통해 일부 투자재원을 장기·저리로 확보하면 외부 차입에 따른 금융비용을 낮추고 자체 현금을 연구개발과 추가 설비 구축 등에 활용할 여력이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AD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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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C . ADC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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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C 5000 . 2500 , 2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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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C ADC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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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C GMP . GMP 2027 3 GMP AD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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