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급종합병원에 포함되지 않은 대학병원과 종합병원들이 정부의 지나친 상급종병 중심 지원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별도 협의체를 구성, 출범한다.
일명 ‘포괄수련종합병원 협의체’는 오는 19일 오후 3시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지역 필수의료와 전공의 수련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비상급종합 포괄수련종합병원 긴급 연석회의’ 후속 조치다. 당시 참석 병원들은 관계기관의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제도 개선을 요구해 왔다.
그 결과 정부가 지난 6월 발표한 ‘건강보험 수가 구조 혁신방안’에는 중증 수술·시술·처치 상대가치점수 20% 인상과 포괄2차종합병원 성과지원금 2000억원 증액 등이 반영됐다.
그러나 포괄수련종합병원들은 여전히 제도적·재정적 지원이 충분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의정사태 이후 병원들은 전공의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전문의 중심 진료체계로 전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의 확충과 당직체계 개편, 교육·수련 기능 유지를 위한 추가적인 재정 부담이 발생하고 있지만, 정부의 구조전환 지원은 상급종합병원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포괄수련종합병원들은 대학병원으로서 중증·응급진료와 전공의 수련, 교육·연구, 지역의료를 함께 담당하고 있는 만큼 이에 걸맞은 제도적 위상과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협의체는 이날 창립 취지문을 채택하고 회장단과 감사, 간사 등 집행부를 구성하는 한편 회원 병원 간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어 열리는 연석회의에서는 △건강보험 수가 구조 혁신방안 분석 및 대응 방향 △전문의 중심체제 전환과 포괄수련종합병원 지원방안 △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개선 등을 논의한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2027년 1월 제도 시행을 앞두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만큼 포괄수련종합병원에 대한 지원 확대와 제도 개선을 정부와 국회 등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협의체 관계자는 “포괄수련종합병원은 지역의 중증·응급의료를 담당하는 동시에 미래 의료인력을 양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별 병원의 경영을 넘어 지역 필수의료와 수련체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공동의 목소리를 내고 합리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괄수련종합병원 협의체 공동 대표는 이정재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장, 이태규 의정부성모병원장, 윤상욱 분당차병원장이 맡았다.
![]()
, .
19 3 .
11 . .
6 20% 2 2000 .
.
.
, , .
, , .
, .
2 .
2027 1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