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어, 솔루엠코스메틱에 212억 유상증자 추진
최대주주 변경 예정…운영자금 확보·경영 정상화 기반 등 마련
2026.06.30 05:25 댓글쓰기



아이큐어는 6월 2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솔루엠헬스케어 산하 법인인 솔루엠코스메틱을 대상으로 약 212억 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이번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2020년 최영권 전(前) 대표이사 배임횡령 행위에 대해 2025년 검찰이 기소하며 상장 주식이 거래 정지돼 상장적격성실질심사를 받게 된 아이큐어가 주식 거래 재개를 위해 한국 거래소에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서’의 핵심 계획을 이행하는 중요한 조치다.


유상증자를 통해 지배구조 및 재무구조를 개선하게 됐으며 주식 거래재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유상증자 완료시 최대주주는 솔루엠코스메틱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경영 투명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되는 자금은 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 시설자금 등에 사용되며 특히 상당금액은 영업활동 현금 흐름 정상화에 활용될 계획이다.


최영권 전 대표의 콜옵션 저가 양수를 통한 배임 수익에 대해 2025년 국세청이 소득 처분하며 아이큐어가 약 80억 원의 원천세 납부 의무를 지게 됐으며, 대규모 납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주요 거래처의 협조를 받아 매출채권 회수기일 및 매입대금 지급기일을 조정했다.


이에 본 유상증자를 통해 일시적으로 조정한 회수기일과 지급기일을 정상화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큐어는 약 80억 원의 원천세 납부 금액 회수를 위해 최영권 전 대표를 상대로 구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하였고 법원으로부터 재산 가압류 결정을 받았다.


2022년 3월 이영석 대표이사 취임 후 대규모 영업적자를 매년 큰 폭으로 감소시켜온 아이큐어는 2026년 1분기 별도기준 매출 321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1% 대폭 성장하며 영업이익 4.1억 원 (영업이익률 1.3%), EBITDA 13억 원(EBITDA율 4%)을 기록하며 9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아이큐어 이영석 대표이사는 “회사는 투명경영 원칙 하에 최영권 전(前) 대표의 배임·횡령 검찰 기소로 훼손된 시장 신뢰를 회복하고, 향후 영업이익 성장 지속을 통해 궁극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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