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2026년, 넥스트 세브란스 원년”
강훈철 기획조정실장 “전문의 확충·중증진료 강화·AI 전환으로 미래 100년 개막”
2026.06.29 05:42 댓글쓰기



의료계 안팎의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연세대학교의료원이 체질 개선과 디지털 혁신 등을 통해 독보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세의료원은 올해를 미래 100년을 여는 ‘넥스트 세브란스(Next Severance)’ 원년으로 선포하고, 중증질환 중심의 초격차 진료체계 구축, AI로의 전환(AX) 등에 박차를 가한다. 


강훈철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사진]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의정사태 후유증 속에서도 전(全) 교직원의 헌신과 긴축재정, 조직 재정비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 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중증·난치성 질환 중심의 구조 전환과 AI 전환(AX) 가속화 등을 최우선 전략 과제로 삼고, 미래를 여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금기창 의료원장 제시 미래 비전 기반 ‘Next Severance’ 패러다임 주목


연세의료원 변화 중심에는 금기창 의료원장이 제시한 미래 비전이 자리잡고 있다. 그는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Next Severance’를 선포하며 의료원 패러다임 전환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그 핵심 축인 ‘넥스트 시스템(Next System)’은 전공의 중심 구조를 탈피, 전문의 중심 진료체계 대전환 및 중증·난치질환 중심의 초격차 진료체계 구축을 의미한다. 


강훈철 실장은 “전공의를 노동력으로 보던 시절은 지났다”며 “전문의 진료가 중심이 돼야 하고 진료지원 간호사를 확대해서 전공의가 없어도 진료에 지장이 없는 시스템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세의료원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1차 기관으로서 일반 병상을 과감히 축소하는 대신, 중환자실 인력과 병상을 확충하고 고난도·선별 진료 중심의 중증 진료체계를 공고히 다졌다.


강 실장은 “중증환자 수용력을 높이기 위해 중환자실과 수술실 확충, 전문인력 확보는 물론 입원 프로세스 최적화 방안을 모색하며 회송 시스템도 활성화하고 있다”고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필수의료 수익성”이라며 “의료기관 자구 노력만으로는 재정적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의 합리적인 수가 책정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신촌과 강남, 용인 세브란스병원 모두 권역응급의료센터 신규 지정을 신청하며 상급종합병원 본연의 책임인 중증·응급의료 수용 능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가시적인 성과도 거뒀다. 회전형 중입자치료기가 올 상반기 중 추가 가동되면 폐암, 간암 등 고난도 암 치료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로봇수술 5만례를 달성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수술 역량을 입증했다. 하님정밀의료센터를 비롯해 희귀난치성 중증질환 진료시스템도 완비했다.


병원 행정·진료 전반 과감한 ‘AX 전환…자체 솔루션 ‘와이낫’ 개발


또 다른 미래 먹거리는 ‘디지털 혁신’이다. 연세의료원은 최근 ‘AI의료사업단’을 신설하고 진료를 비롯해 연구, 행정·경영, 의료로봇 등 4개 분야 AI 전환(AX)을 체계적으로 이끌고 있다.


의료 특화 생성형AI 솔루션인 ‘와이낫(Y-KNOT)’ 개발도 성공했다.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학습해 표준화된 의무기록 초안을 자동 생성하는 시스템이다.


강훈철 실장은 “우리가 자체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와이낫 적용 범위를 전방위로 확대하면서 향후 타 의료기관에도 공급해 새로운 수익모델로 키울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EMR 등 데이터를 AI판독·사전문진·실시간 활력징후모니터링 등 다양한 솔루션에 연동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정비하고 표준 API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중장기적으로는 야간 환자에게 생긴 이벤트를 아침 회진 전(前) 요약해주는 ‘주치의 AI 어시스턴트’, 처방 화면에서 AI 추천을 즉시 확인하는 'AI 네이티브 EMR’ 개발 계획도 공개했다. 


송도세브란스병원 2028년 개원…‘글로벌 바이오 거점’ 도약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지하 골조 공사를 마친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오는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지상 건축 공사 입찰을 진행 중이다.


강 실장은 “입찰에 참여한 업체가 한 곳뿐이라 재입찰을 진행 중”이라며 “일각에서 우려하는 시선도 있지만 계획대로 순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도세브란스는 단순한 지역 병원 확장을 넘어 ‘양자-바이오·메디컬 혁신 클러스터’ 핵심 축(Hub)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정밀의료를 도입하고, 국내외 우수 연구소 및 바이오 기업과 연계해 의료 데이터를 산업화하는 글로벌 연구중심병원 거점으로 도약시킨다는 구상이다.


강훈철 실장은 “정밀의료와 연구중심병원이자 의료 데이터를 산업화하는 거점으로서 연구소와 기업 유치 연계 및 협력을 위한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 . 


100 (Next Severance) , , AI (AX) . 


[] () , " .


“ AI (AX) , ” .


 Next Severance


. Next Severance .


(Next System) , . 


“ ” “ ” . 


1 , .


“ , ”.


“ ” “ ” . 


, .


. , .


4 5 .  .


 AX


. AI , , 4 AI (AX) .


AI (Y-KNOT) . .


“ ” . 


“EMR AI API ” .


() ‘ AI ’, AI 'AI EMR . 


2028


. 2028 .


“ ” “ ” . 


- (Hub) .


AI , .


“ ” .???

1년이 경과된 기사는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