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모세포종, 혈액 기반 ‘액체생검 진단 연구’ 돌입
성빈센트 안스데반 교수팀, 대한암연구재단 지원사업 선정…“환자 편의성 극대화”
2026.04.20 10:55 댓글쓰기

안스데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교수팀이 기존 교모세포종 진단 방식 한계를 보완하고 환자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혈액 기반 액체생검 진단 전략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안스데반 교수팀은 최근 ‘교모세포종 및 신경교종 환자에서 엑소좀 기반 비침습적 진단 및 임상 예측 바이오마커 개발’을 주제로 한 연구가 대한암연구재단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억2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과제는 의학 한림원의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쳐 선정됐으며 교모세포종 진단 분야에서의 학술적 가치와 임상적 중요성을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표적인 난치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은 현재 조직 생검과 MRI 영상 검사를 통해 진단이 이뤄지고 있으나, 조직 생검은 침습적 접근이 필요해 반복 시행이 어렵고 MRI 영상은 치료 후 나타나는 변화와 실제 종양 재발을 명확히 구분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안 교수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혈액 내 엑소좀을 활용한 비침습적 액체생검 기술에 주목했다. 


엑소좀은 종양의 분자적 특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정보 전달체로 기존 혈중 DNA 분석 방식보다 종양의 생물학적 상태를 더욱 정밀하게 반영하는 특징이 있다. 


연구팀은 소량 혈액만으로 종양의 유전적 특성과 질병 진행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 환자 신체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정밀한 모니터링과 치료 반응 예측을 가능케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환자 유래 샘플을 바탕으로 엑소좀 내 유전자 및 단백질 정보를 분석해 핵심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임상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개연구 형태로 진행된다. 


연구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엑소좀 분리 및 정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보유한 한양대학교 대학원 홍종욱 교수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안스데반 교수는 “이번 연구가 교모세포종 환자들에게 비침습적 진단과 정밀의료에 기반한 최적의 치료 전략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교모세포종 조기 진단율을 높이고 맞춤형 치료 시대를 앞당기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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