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가 빠른 처방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출시 1년 반 만에 누적 처방액 700억원을 넘어서며 P-CAB 시장 내 존재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제일약품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신약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의 올해 1분기 처방액이 212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6억8000만원 대비 218% 증가한 수치다.
자큐보는 제일약품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신약으로, 2024년 4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적응증으로 품목허가를 받은 뒤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이후 2025년 6월 위궤양 적응증을 추가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구강붕해정 제형 허가를 획득했다. 올해 1분기에는 해당 제형이 실제 시장에 투입됐다.
적응증과 제형 확대도 처방 증가에 힘을 보탠 것으로 풀이된다. 자큐보는 출시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누적 처방액 728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으로 보면 자큐보 성장세는 뚜렷하다. 2025년 1분기 66억8000만원이었던 처방액은 올해 1분기 212억2000만원으로 1년 새 3배 이상 늘었다.
제일약품은 이를 두고 자큐보가 P-CAB 시장에 안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평가했다.
월별 처방 실적도 상승 흐름을 보였다. 자큐보의 지난 3월 원외처방액은 79억8600만원으로 출시 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1분기 처방액 기준 국내 의약품 처방 순위도 전 분기보다 93계단 오른 19위까지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자큐보 성장 배경으로 제품 경쟁력과 영업 시너지를 함께 거론한다. 제일약품의 소화기 분야 영업·마케팅 역량에 더해 동아에스티와의 코프로모션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회사 측은 자큐보가 국내 P-CAB 계열 가운데 유일하게 소화기학 분야 국제학술지 AJG(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게재됐다는 점도 경쟁력으로 제시하고 있다.
후속 적응증 확대도 진행 중이다. 현재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유발 소화성 궤양 예방요법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적응증에 대한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IND)도 신청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추가 적응증 관련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자큐보 약효를 입증할 수 있는 임상 결과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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