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수권주식수 확대 신중
“주주 동의없이 미추진, 합병·투자 방향 아직 확정된 사안 없어”
2026.04.16 06:22 댓글쓰기



오스코텍이 수권주식수 확대를 둘러싼 시장 기대와 해석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최근 투자 유치와 자회사 통합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회사는 “주주 동의 없는 추진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오스코텍은 1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정관 개정(수권주식수 확대)과 관련해 주주 여러분의 신뢰와 동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충분한 공감과 동의 없이 해당 사안을 추진하거나 구체적 일정을 정해 놓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보도에 포함된 향후 방향성에 관한 일부 표현은 회사가 확정해 밝힌 내용이 아니라 외부의 해석 또는 전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시장에서 제기된 시나리오에 대해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이번 입장 표명은 최근 증권가와 투자자들 사이에서 제기된 ‘수권주식수 확대→투자 유치→자회사 통합’ 흐름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실제 시장에서는 오스코텍이 수권주식수 확대를 통해 외부 투자자(FI·SI)를 유치하고, 미국 자회사인 제노스코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할 수 있다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재 오스코텍 수권주식수는 4000만주로 이 중 약 95% 이상이 발행된 상태다.


구조적으로 추가 증자를 통한 대규모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에서 수권주식수 확대는 투자 유치의 선결 조건으로 평가돼 왔다.


이와 맞물려 제노스코와의 관계 재정립 역시 주요 변수로 꼽힌다. 오스코텍은 지난해 말 기준 제노스코 지분 약 59%를 보유하고 있어 완전 자회사 구조는 아니다.


시장에서는 향후 지분 추가 확보 또는 합병을 통해 수익 구조를 일원화하고 연구개발(R&D)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가 형성돼 있다.


특히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가치가 오스코텍과 제노스코로 나뉘어 반영되는 구조가 투자 판단에 혼선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통합 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회사 측은 이러한 일련의 시나리오가 어디까지나 외부의 해석일 뿐, 내부적으로 확정된 전략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번 입장에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소액주주와의 갈등 경험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오스코텍은 지난해 12월 수권주식수 확대를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열었으나 당시 소액주주 반대로 안건이 부결된 바 있다. 당시 경영권 분쟁이 격화된 상황에서 주주 신뢰 확보가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이후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일부 안건이 통과되는 등 회사와 주주 관계가 일정 부분 완화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지만 여전히 주요 의사결정에 있어 주주 동의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결국 수권주식수 확대는 단순한 정관 변경을 넘어 투자 유치, 지배구조 개편, 자회사 통합 등과 연결되는 사안인 만큼 향후 주주 설득 과정과 시장과의 커뮤니케이션이 핵심 관건이 될 전망이다.


오스코텍은 “앞으로도 주주 여러분과 충분히 소통하며 신중하게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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