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신약 3개 창출·글로벌 임상시험 3위"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 "특허만료 바이오시밀러는 기회, 이 분야가 한국 견인"
2026.01.28 05:08 댓글쓰기

“제약바이오 산업은 경제·사회·안보 측면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당분간 바이오시밀러가 한국을 견인해 나갈 것으로 생각하며 향후 중요한 것은 민간 혁신 의지이기 때문에 정부 투자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27일 열린 2026 제약바이오 강국 포럼 기조연설에서 우리나라 신약이 나아가야 할 길 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기회요인 및 목표, 정부 핵심 추진과제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기술수출 중심 구조와 더불어 국가 차원의 AI·자본·플랫폼·공급망·규제 혁신을 통해 후기 임상에서 상업화로 체질을 바꾸고 국산 블록버스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 국장은 “우리 제약 산업이 지난 10여 년 사이 굉장히 커지고 경쟁력을 확보해 강국으로 나갈 기반을 갖춰가고 있다”면서 “국내 신약이 글로벌 시장서 혁신 신약이 충분하진 않지만 렉라자·엑스코프리 등 사례를 비롯 좋은 신약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 한국이 강점 가진 영역” 


정은영 국장은 한국의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한 축을 크게 세 가지로 평가했다. 


▲바이오시밀러 특허만료 파도 ▲AI 디지털 전환에 따른 개발기간 단축 ▲글로벌 시장 재편(공급망·관세·규제 변화) 속 한국 포지션 등이다. 


그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032년까지 특허 만료 품목이 65개에 달한다”며 “FDA·EMA·한국에서도 관련 임상이 활발하고, 최근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의무화 완화 흐름이 있어 당분간 바이오시밀러가 한국을 견인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드럭 디스커버리 단계에서 히트·리드를 확보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한국이 데이터를 활용한 AI 신약개발로 대전환하면 혁신신약으로 갈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환경 변화도 기회와 위험이 교차하는 지점으로 제시했다.  


정 국장은 “코로나 이후 국가 간 패권 경쟁이 가속화되며 기술 블록화가 심화되고 있고, 미국에서 생물보안법 관련 법안이 발의되는 등 제조·공급망 이슈가 커졌다. 미국 약가인하 기조 등은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기회지만 관세 우려는 여전해 협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5대 강국 도약 국가 과제” 


정 국장은 “정부는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바이오의약품 수출을 두 배로 달성하고, 블록버스터급 신약 3개 창출, 글로벌 임상시험 3위 달성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건의료 R&D가 처음으로 1조를 달성했고(B-R&D 포함 총 규모 확대), 2026년에는 R&D와 B-R&D 사업을 중심으로 수출 304억 달러를 달성해 나가는 것이 정책 목표”라고 덧붙였다. 


정 국장이 꼽은 2026년 핵심 추진 과제는 AI 대전환을 통한 신약개발이다. 


그는 “AI 기술 대전환이 신약개발 속도전에서 가장 크리티컬한 문제”라며 “이미 작년부터 4개 사업 총 1400억 원대 AI 대전환 사업을 하고 있고, 연합학습 사업으로 10개 병원·제약사 데이터 연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추경으로 AI 데이터 활용 항체 바이오 신약 사업, 전임상·임상 모델 개발 사업도 시작했고, 국책기관 AI 신약개발 지원사업도 올해부터 추진한다”며 “국내 AI 신약을 지원하는 회사가 36개 정도 만들어져 제약사들이 자체 AI 또는 전문회사와 협업하고 있다. 정부가 이를 가시적 성과로 이어가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 제약바이오 창업·성장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 


그는 “후보물질 도출부터 R&D, 글로벌 진출까지 전 주기 지원체계를 체계화하겠다”며 “중기부와 협업해 1분기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전주기 협업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고, 제약바이오 특화 스타트업 육성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청년 중심 창업 활성화 방안을 2026년 2월께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바이오 클러스터가 20여 개로 흩어져 있는데, 이를 아일랜드식 버추얼 플랫폼으로 하나의 큰 클러스터처럼 묶어 시기별 서비스를 받고 창업 전 주기를 지원하는 체계를 갖춰가고 있다”며 “미국 CIC 등 모델을 벤치마크해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국장은 국내 기업들의 또 다른 약점으로 글로벌 경험이 굉장히 부재하고, 판매 사례가 부족한 점을 꼽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투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는 “보스턴에서 JLABS를 방문하고 감명을 받아 유사 플랫폼으로 JLABS를 한국에 유치했다”며 “3년 사업으로 KPI가 50개사 지원인데, 현재 21개사가 지원 중이며 누적 20억 달러 투자유치 실적을 보고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CICI 입주 기업을 시작해 현재 30개사가 나가 있고, 올해는 50개사로 확대하며 텍사스 메디컬센터(TMC)까지 입주 계획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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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ABS JLABS 3 KPI 50 , 21 20 . 


CICI 30 , 50 (TM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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