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 '리포락셀' 중국 공급…매출 실현 기대감
2017년 기술이전 계약 관련 후속 조치…계약금 450억 규모
2026.01.13 05:07 댓글쓰기

대화제약이 경구용 항암제 ‘리포락셀’의 중국 사업에서 기술이전(라이선스아웃) 단계 이후, 실제 제품 공급을 통한 매출 실현 국면에 들어섰다.


대화제약은 중국 파트너사 RMX 바이오파마와 ‘리포락셀액’ 중국 공급 관련 변경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약 452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30.23% 수준이다.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 31일 공시된 내용으로, 2017년 체결된 중국 기술이전 계약의 연장선이다.


지난 2017년 당시 대화제약은 RMX 바이오파마와 총 2500만달러(약 283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고, 이 가운데 선급금 40억원이 확정 수익으로 반영됐다.


나머지는 임상개발·허가·판매 실적에 연동되는 조건부 마일스톤(약 243억원) 구조였으며, 상업화 이후 로열티는 별도로 설정돼 있었다.


반면 이번 계약은 제품을 실제로 공급하는 ‘물량 계약’이 전면에 놓였다.


계약 물량이 계획대로 출하될 경우, 리포락셀이 단순한 ‘권리 계약’이 아니라 생산과 매출로 연결되는 사업임이 숫자로 드러날 수 있다는 의미다.


대화제약은 이번 공급 계약을 조건부가 아닌 확정 계약으로 분류했다.


대금 지급 조건도 선적일로부터 30일 이내 전신환 송금(T/T)으로 명시됐다. 제품 공급과 대금 회수의 연결이 보다 뚜렷해지면서 사업 불확실성을 줄였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또 계약 상대방에 ‘RMX 바이오파마(Haihe, Nuomaixi)’가 함께 표기된 점도 주목된다. 이번 계약은 그간 복잡하게 보였던 관계가 ‘실물 공급’ 중심으로 정리되는 흐름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계약 금액(452억원)을 단순 연평균으로 나누면 약 226억원 수준이다. 2024년 연결 매출을 기준으로 보면, 리포락셀이 실적 기여도를 키울 수 있는 구간에 들어섰다는 신호로 읽힌다.


다만 실제 매출 인식은 선적 시점과 거래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결국 공급 실행 속도, 추가 계약 여부, 현지 판매 확대가 이어지느냐가 실적 성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대화제약 측은 "리포락셀액의 유방암 적응증 추가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어 중국 공급 성과를 통해 글로벌 시장 수익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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